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08052602011832740001

[알아봅시다] IP카메라 시스템
인터넷망 연결해 원격지서도 감시

CCTV보다 구축비용 적게 들고 거리제한 없어 장점

통신ㆍ반도체 기술 발달로 CCTV 빠르게 대체
가격 싸고 화질 향상된 CMOS센서 채택 확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강력 범죄와 부녀자 연쇄살인 등 강력 범죄가 잇달아 발생하면서 공공장소의 보안카메라 도입이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지난 14일 국토해양부는 공동주택단지에서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아파트 승강기는 물론 어린이 놀이터, 각 동 출입구에도 보안카메라 설치가 의무화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보안카메라 하면 보통 CCTV(폐쇄회로 TV)를 생각하게 되는데요. 최근에는 네트워크와 영상신호처리 반도체 기술의 진화로 IP카메라가 CCTV를 대체해 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미국 시장조사업체인 J.P.프리먼은 IP카메라가 2007년 기준 보안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약 26% 밖에 되지 않지만 매년 약 75%의 높은 성장을 계속해, 2010년에는 전체 보안카메라 시장의 약 72%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습니다.

◇IP카메라, CCTV와 어떻게 다른가=IP카메라는 사용자가 원하는 곳에 카메라를 설치해두고 원격에서 컴퓨터나 모바일 기기 등 인터넷과 연결된 장치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IP카메라가 담는 화면을 볼 수 있도록 하는 장치입니다.

광케이블을 이용한 초고속 유선 인터넷의 발달, 와이브로, 3세대 이동통신 등 유무선 네트워크의 속도가 빨라지고 인터넷 이용이 보편화되면서 IP카메라의 이용 수요 역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CCTV와 대비되는 가장 큰 차이점은 공간 제약이 적고 원격 감시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CCTV는 카메라와 영상 기록장치를 동축케이블을 사용해 연결하기 때문에 두 장치 간 거리가 멀어질수록 비용이 많이 드는 단점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부산에 설치해 놓은 카메라를 통해 서울에서 영상을 보려면 서울과 부산을 직접 잇는 동축케이블이 필요하게 됩니다. 이론상으로는 가능하지만 엄청난 비용이 필요하게 됩니다. 반면 IP카메라는 전 세계 이미 구축돼 있는 유무선 인터넷 네트워크를 이용하기 때문에 CCTV와 비교하면 구축비용이 적게 소요되며, 공간의 제약도 적습니다.

사용자 인증과정을 거치게 되면 원격 감시가 가능해지며, 사용자가 원한다면 외국 거리의 모습도 우리나라에서 실시간으로 볼 수 있게 됩니다. 한 예로 미국의 어스캠(www.earthcam.com) 서비스는 미리 설치해 놓은 공개 IP카메라를 통해 뉴욕 타임스퀘어 등 세계 각국의 실시간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IP카메라의 영상처리과정=IP카메라를 통해 사용자가 영상을 보려면 촬상-변환-제어-압축 등 4가지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먼저 `촬상'은 카메라의 이미지센서를 통해 영상을 촬영하고, 생성된 전기 신호를 영상신호로 전환하는 과정입니다. 이미지센서의 종류에는 CCD와 CMOS가 있는데 CCD 센서는 화질이 우수하지만, 소비전력이 많고 가격이 비싼 단점이 있습니다. CMOS 센서는 노이즈가 심하고 화질이 CCD보다 떨어져 시장에서 외면 받아 왔습니다. 하지만 지속된 화질 개선과 CCD 센서의 절반 수준에 불과한 가격 이점으로 CMOS센서는 IP카메라 부품으로 점점 채택되고 있습니다.

이미지센서에서 생성된 영상신호는 아날로그 방식이라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해주는 `변환'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때 사용되는 반도체가 비디오디코더입니다. 생성된 디지털 신호는 비디오콘트롤러 칩을 통해 사용자의 지시를 받는 `제어'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제어 과정을 통해 사용자는 화면분할이나 화면확대, 다중화면(PIP) 등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어 과정을 마치면 비디오 코덱 칩을 통해 영상 정보를 `압축'하게 됩니다. 영상정보는 네트워크를 통해 다른 컴퓨터로 전송되게 되는데, 전송 속도를 빠르게 하고 네트워크의 부하를 줄이려 데이터량을 최소화하는 과정입니다. (자료: 넥스트칩 제공)

김영은기자 link@디지털타임스
2008. 5. 26
Posted by Mongle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08033102011832740002

[알아봅시다] 그래픽카드의 구조와 기능
디지털 정보를 영상정보로 변환
다시 모니터에 맞는 신호로 출력

동영상ㆍ게임 이용 늘면서 급속 발전
GPUㆍ메모리ㆍ램덱ㆍ출력단자 등 구성
CPU와 함께 열 가장 많이 내는 부품
 



그래픽카드는 CPU에서 생성한 디지털신호를 영상신호로 바꾸고, 모니터로 출력하는 장치입니다. 고화질 동영상을 시청하거나 3D 게임을 할 때 필요한 영상 신호를 만들기 위한 작업을 CPU와 함께 처리해 CPU의 부하를 줄이는 기능도 합니다. 그래픽카드의 구조를 살펴보고 각 부위의 기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그래픽카드의 동작 순서=PC를 사용하기 위해 전원을 켜면 모니터에 PC 기본 정보와 부팅 정보가 나타납니다. 전원이 들어옴과 동시에 그래픽카드가 일을 하는 것입니다. PC를 켜면 주기판과 그래픽카드 연결돼 있는 인터페이스를 통해 신호정보와 전력이 공급됩니다. 주기판과 그래픽카드를 연결하는 방식은 과거에는 VESA, PCI, AGP 등이 쓰였지만 최근에는 PCI익스프레스가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인터페이스가 발전하면서 전달할 수 있는 정보량과 속도가 개선되고 있습니다.

그래픽카드가 CPU로부터 받은 정보는 그래픽메모리에 저장됩니다. 이 정보를 CPU의 지시에 따라 GPU(영상처리장치, Graphic Processing Unit)에서 영상정보를 바꾸고 다시 그래픽 메모리에 저장합니다. 즉 GPU는 CPU의 지시에 따라 영상 정보를 만드는 그래픽카드의 CPU이며, 그래픽메모리는 CPU 명령과 GPU가 만든 영상정보를 보관하는 저장소인 셈입니다. 따라서 GPU 동작속도, 메모리 용량과 속도는 그래픽카드의 성능을 가늠하는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GPU와 그래픽메모리를 거쳐 생성된 영상 정보는 디지털방식입니다. 하지만 브라운관을 사용한 CRT모니터와 초기 LCD모니터는 대부분 아날로그 신호만 표시할 수 있었기 때문에 영상정보를 아날로그 방식으로 바꿔야 했습니다. 이 역할을 하는 장치가 램덱(RAMDAC)입니다. 디지털 방식의 모니터는 디지털신호를 표시할 수 있으므로 램덱을 거칠 필요가 없습니다.


모니터에 알맞게 바뀐 영상신호는 모니터로 출력됩니다. 이 때 모니터와 PC를 연결하는 부위가 출력단자입니다. 아날로그 방식의 D-서브단자와 디지털 방식의 디지털비디오인터페이스(DVI)단자가 주로 쓰입니다. 최근에는 DVI보다 대역폭이 늘린 디스플레이포트 단자도 등장했습니다.

◇그래픽카드의 안정성을 보장하는 요소들=3D 표시 성능이 발전하면서 그래픽카드가 소모하는 전기량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전원부는 그래픽카드의 성능과 PC 안정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입니다. 최신 제품인 레이디언 HD3870이나 지포스 9600GT의 경우 450W 이상의 전원을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450W 이상을 지원하는 파워서플라이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원 공급이 잘 되지 않으면 화면표시가 안되거나 컴퓨터가 재부팅하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그래픽카드가 소모하는 전기량이 늘어남에 따라 그래픽카드는 PC부품 가운데 CPU와 더불어 열을 가장 많이 내는 부품이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주요 그래픽카드 제조사는 냉각장치를 부착해 제품을 내놓고 있습니다.

냉각장치의 종류에는 팬 방식, 히트씽크 방식, 수냉식이 있습니다. 팬방식은 부품에 작은 선풍기 모양의 날개를 달아 열을 날려보내는 방식이며 히트싱크는 열전도율이 좋은 금속을 얇고 길게 부착해 열을 분산시키는 방식입니다. 수냉식은 물이 담긴 파이프를 제품에 사용해 온도상승이 덜하도록 하는 방식이지만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비디오 바이오스(펌웨어 칩)는 그래픽카드의 동작 속도, GPU와 메모리의 전압 정보 등 기본 정보를 담은 칩입니다. 바이오스 내용을 바꾸면 제품 동작 속도를 올리고 성능을 향상 시킬 수 있지만 비디오카드에 손상을 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제조업체는 사용자가 정보를 임의로 변경할 수 없도록 잠금장치를 하고 있습니다.

김영은기자 link@
2008. 3. 31 디지털타임스 디지털산업부 마지막 기사
Posted by Mongle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08030302012632740001

[알아봅시다] 보급형 DSLR의 유용한 기능들
자동먼지제거ㆍ라이브뷰ㆍ스팟측광…
보급형도 신기술로 완전무장

이미지센서에 정전기 방지 필터
콤팩트 디카처럼 LCD화면 장착
피사체만 겨냥 노출량 측정 유용
 



디지털일안반사식(DSLR) 카메라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DSLR 카메라는 연속 촬영 속도가 콤팩트 디지털카메라에 비해 빠르고 고화질 이미지를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사진 스튜디오 등 전문가부터 아마추어 사진가들이 주로 이용해 왔습니다. 가격이 비싸고 콤팩트 제품에 비교하면 크고 무거워 일반인들이 사용하기에는 다소 버거운 면이 있었습니다.

이런 특성을 반영해 카메라 업체들은 DSLR 카메라의 부피와 무게를 줄이고 기능도 단순화시켜 가격을 낮춘 보급형 DSLR 카메라를 출시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출시된 보급형 DSLR 카메라 모델의 경우 기존에는 중ㆍ고급형 제품에나 탑재되던 유용한 기능들을 추가되고 있습니다. 보급형 DSLR 카메라에 새로 채택되고 있는 편리한 기능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지와의 전쟁, 이미지센서 먼지제거 기능=DSLR 카메라는 몸체(바디)와 렌즈를 따로 구매해야 합니다. 렌즈를 바꿔 써가며 촬영할 수 있어 넓은 화각이나 줌 등 다양한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렌즈를 바꿔 장착하다보면 카메라 몸체가 먼지에 오염되고 이미지센서에 붙기도 해 촬영한 이미지에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고무기구나 콤프레서 등을 사용해 바람을 쏘아 이미지센서에 앉은 먼지를 털어 내야 하는데, 오히려 먼지가 더 붙어 AS를 받아야 하는 경우가 발생하곤 합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카메라 업체들은 초음파를 사용해 이미지센서에 진동을 일으켜 먼지를 털어 낸다거나 이미지센서에 먼지가 달라붙지 못하게 정전기 방지 필터를 붙이기도 합니다. 이밖에 카메라 몸체 내부 공기흐름을 이용한 방식이나 촬영시 반사거울의 흔들림을 이용해 먼지를 없애는 방식도 등장했습니다.

△콤팩트카메라 부럽지 않다 `라이브뷰'=사진을 촬영할 때 콤팩트 디지털카메라는 LCD 화면을 보고 구도를 잡아 찍지만 DSLR 카메라는 한쪽 눈을 감고 다른 한눈을 뷰파인더에 대고 구도를 잡는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라이브뷰는 이 점을 개선해 DSLR 카메라에서도 LCD 화면을 보며 찍을 수 있게 한 기능입니다. 하지만 라이브뷰 기능을 사용하면 자동초점기능에 제한이 생겨 초점을 수동으로 맞추거나 시간이 오래 걸리는 제한점이 있습니다.

라이브뷰는 이제까지 가격이 100만원이 넘는 중ㆍ고급 제품에만 적용돼왔지만 이 기능이 탑재된 보급형 DSLR 카메라를 캐논과 소니가 각각 출시할 예정입니다. 보급형 모델에도 이 기능이 지속적으로 탑재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업체들은 라이브뷰 기능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LCD 화면을 회전시키는 기능을 추가하고 있습니다. 사용자들이 보다 편하게 촬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올림푸스가 처음 추가한 이 기능은 소니 알파시리즈 보급형 제품에도 탑재될 예정입니다.

△다양한 환경에서도 정확한 노출량을 `스팟측광'=카메라는 노출계라는 장치를 갖고 있습니다. 노출계는 사진을 촬영할 때 이미지센서에 빛을 어느 정도 담을 것인지 알려주는 기능을 합니다. 하지만 노출계만 맹신하고 사진을 찍다가 낭패를 보는 경우가 종종 생깁니다. 대표적인 경우가 역광 촬영입니다. 광원이 앞에 있는 경우 노출계는 주위가 밝다고 생각하고 이미지센서에 담는 빛의 양을 줄입니다. 이렇게 되면 찍고자하는 피사체가 어둡게 나오게 됩니다. 스팟측광은 이런 점을 고려해 뷰파인더 중앙 부분의 작은 영역만 광량을 재는 기능입니다. 찍고자하는 피사체를 겨냥해 노출을 측정하기 때문에 피사체에 알맞은 노출을 얻을 수 있어 유용합니다. 스팟측광을 이용하면 인물사진이나 사물을 가까이서 찍을 때 매우 편리합니다. 이 기능은 보급형 가운데는 처음으로 캐논 DSLR 카메라에 탑재될 예정입니다.

김영은기자 link@
2008. 3. 3 창간8주년 디지털타임스
Posted by Mongle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08020402011832740003
[알아봅시다] 메모리카드 종류와 특징
콤팩트플래시 - 대용량ㆍ속도ㆍ안정성 뛰어나
휴대용 기기 소형화에 제약

시큐어디지털 - 가장 널리 쓰이는 카드 규격
MLC방식 대용량 구현 용이

메모리스틱 - 소니 디카 등에 대부분 채택
휴대전화 시장 겨냥 제품도

XD-픽쳐 - 올림푸스ㆍ후지필름 공동개발
전력소모 적어…가격비싸 흠
 












주변에서 디지털카메라나 PMP, 내비게이션 같은 휴대용 기기를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주로 디지털콘텐츠를 담고 재생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휴대용 기기들은 대부분 콘텐츠를 저장할 수 있도록 내부에 저장매체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를 탑재하는 경우도 있지만 플래시메모리가 대세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또 콘텐츠의 용량과 양이 늘어나면서 휴대용 기기에 기본 내장된 저장공간만으로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에 업체들은 외장 메모리카드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저장공간을 확장해 소비자의 욕구를 만족시켜주고 있습니다.

플래시메모리를 저장매체로 사용하는 메모리카드의 종류와 특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메모리카드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지만, 현재 시장은 크게 콤팩트플래시(CF; Compact Flash)와 시큐어디지털(SD; Secure Digital), 메모리스틱(Memory Stick), XD-픽쳐(XD-Picture) 등으로 구분해 볼 수 있습니다.

◇메모리카드 시장의 4인방=CF는 미국 샌디스크가 1994년 개발한 메모리카드 규격으로, SD카드와 비교하면 4배 많은 낸드플래시메모리를 넣을 수 있어 대용량 구현이 손쉽습니다. 반면, 다른 매체와 비교해 크기가 커 휴대용 기기를 소형화시키는 데 제약이 따른다는 단점도 발생합니다. 용량, 속도, 안정성 면에서 우수해 디지털일안반사식 카메라(DSLR)에 꾸준히 사용되고 있습니다.

SD는 가장 널리 쓰이는 메모리카드 규격으로, 마쓰시타와 샌디스크, 도시바가 1999년 공동으로 개발했습니다. SD카드는 전신이라 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카드(MMC)와 비교해 보안성이 강화됐고 크기도 줄었습니다. 최근에는 미니SD와 마이크로SD도 등장했습니다. SD카드는 낸드플래시메모리를 여러 개 넣어 용량을 늘리는 멀티레벨셀(MLC; Multi Level Cell) 방식을 사용해 다른 카드 규격에 비해 더 큰 저장용량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메모리스틱은 소니가 1998년에 개발한 카드 규격으로, 주로 소니 제품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파생 제품으로 데이터 전송속도를 개선한 `메모리스틱 프로'와 크기를 줄인 `메모리스틱 듀오', 두 가지를 모두 개선한 `메모리스틱 프로 듀오'가 있습니다. 휴대전화 시장을 겨냥해 메모리스틱 듀오보다 크기를 줄인 메모리스틱 마이크로도 등장했습니다.

XD-픽쳐는 2002년 올림푸스와 후지필름이 공동 개발한 규격으로, 두 회사의 디지털카메라에 주로 사용됩니다. 초기에는 멀티미디어카드 등에 비해 작으면서도 빠르고 전력 소모가 적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비싼 가격과 경쟁 규격의 성능 개선으로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더 작게, 더 빠르게, 더 많이=메모리카드의 경쟁력은 `더 작게, 더 빠르게, 더 많이'라는 지표에 따라 결정이 됩니다. 또 주 부품으로 어떤 낸드플래시메모리와 메모리 콘트롤러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제품의 품질과 특징이 달라집니다.

메모리카드 시장은 크기는 작아지고 성능은 빨라지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새로운 규격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규격의 메모리카드가 등장하면서 이전 규격과 새 규격제품이 호환할 수 있는 어댑터가 등장하거나 SD카드를 CF카드로 바꿔 쓸 수 있게 하는 컨버터도 출시되고 있습니다.

아직은 혼란스럽지만 앞으로 메모리카드 시장에서도 USB같은 통일된 규격의 나올 수 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김영은기자 link@dt.co.kr
2008.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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